사천문화재단 전통놀이문화사업 3년 연속 선정
사천문화재단 전통놀이문화사업 3년 연속 선정
  • 구경회기자
  • 승인 2018.06.03 18:40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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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연날리기 대회’ 제안 5700만원 국비 지원받아
▲ 찾아가는 연 교실 모습.

사천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관하는 ‘전통놀이문화 조성·확산 사업’ 수행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되어 이번 달부터 사업시행에 들어간다.


재단은 ‘2018 전통 놀이문화 조성·확산_대한민국 연날리기 대회’를 제안하여,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PT발표)를 통해 지난해보다 700만원 증액된 57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2018 전통 놀이문화 조성·확산_대한민국 연날리기 대회’는 우리나라 전통연(鳶)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대중들에게 꾸준히 알려 전통놀이문화의 가치를 제고하고, 전통놀이문화 전승·계승·발전 활동에 청소년을 비롯한 전 연령대가 관심을 갖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사업은 재단과 영·호남비연보존회가 컨소시엄 형태로 시행하게 된다. 희망하는 관내 학교, 복지시설을 찾아가 이루어지는 ‘찾아가는 연 교실’을 시작으로 ‘전통연 깃발전’, ‘연만들기상설체험교실’, ‘연조형물 제작’, 그리고 하반기에 있을 ‘대한민국 연날리기 대회’ 등 5개의 세부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대한민국 연날리기 대회’는 전통놀이를 매개로 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제공하여 전통놀이의 대중 스포츠화와 국민정서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대회는 10월 중 개최될 예정이며 전문가의 창작연(줄연) 시연과 함께 일반부/학생부/ 가족부로 나누어 치러질 계획이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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