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지난 1일 경상대학교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 8개국 8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관광 팸투어를 실시하였다.

이번 문화관광 팸투어의 주요 일정으로는 오전에 사천바다케이블카를 탑승하고 남일대해수욕장 탐방 및 점심 식사 후, 오후에는 거북선마을의 농촌체험, 항공우주박물관을 관람을 끝으로 마무리하며, 전체일정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여 쉽고 재미있는 해설도 가미된다.

팸투어에 참가한 유학생은 “외국인 유학생 사천시 팸투어 프로그램은 다채롭게 구성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특히 이번에는 새로 개통한 사천바다케이블카를 타고 본 사천의 아름다운 전경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시관계자는 “내실 있는 팸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사천 문화·관광을 바르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투어에 참가한 유학생들이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 사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초청 문화관광 팸투어’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우리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과 관광명소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향후 외국인 관광객유치 등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실시하고 있다.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