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경찰서(서장 심한철)과 합천군청(군수 하창환)에서는 지난달 31일 경찰, 지자체, 지역주민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불안환경 개선을 위한 범죄취약지 합동점검을 펼쳤다.

이날 합동점검은 환경개선 사업지인 합천읍 롯데리아 맞은편 골목길 일대를 중심으로 환경상태,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 적정성 여부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을 통하여, 지역주민이 요구하는 의견을 환경개선 사업에 반영하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자리에서 심한철 합천경찰서장은 “범죄예방을 위해서는 경찰과 지자체가 협업하고, 군민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며, “對여성악성범죄 집중단속기간인 만큼 여성불안환경 개선에 노력하도록 하겠다” 는 입장을 밝혔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