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협력사업 발굴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추진
의령군(군수 오영호)과 NH농협은행 의령군지부(지부장 박성호)가 지난달 31일 지자체협력사업의 적극 추진으로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여상규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박성호 NH농협의령군지부장, 의령농협, 동부농협, 의령축협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회의에서 군과 농협은 협력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신규사업 발굴로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2018년 추진 중인 주요 협력 사업은 벼 병해충 공동방제 농작업 대행료지원 등 4개 사업에 사업비 14억원(의령군 70%, 농협 15%, 자부담15%)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상규 소장은 “부유한 의령을 만들기 위해서는 행정과 농협 간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령농업발전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호 농협지부장은 “보다 체계적인 농정협력을 통해 의령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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