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소방서(서장 조승규)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사천시 소재 용남중학교를 2학년 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수학여행 기간 동안 안전한 수학여행을 위해 구조․구급 대원이 동행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동행한 소방대원들은 학생들에 대해 수학여행 전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각종 사고에 대비해 수학여행차량 및 숙박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또한 3일간 수학여행 모든 일정에 동행하며 환자발생 시 응급처치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초동조치 등의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동행기간 중 찰과상, 발목 염좌 등 7건에 대해 응급처치를 시행했다.
조승규 사천소방서장은 “수학여행 중 소방관 동행지원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수련활동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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