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지난달 31일 경상남도(도시교통국장 허동식 외 2명)와 사천시(교통행정과장 외 2명)합동으로 브라보희망사천택시 운영현황 점검을 위하여 서포면 구랑마을을 방문하여 운영현황 점검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구랑마을 경로당에서 황원현 이장님을 비롯한 마을 주민으로부터 브라보희망사천택시 운영에 대한 주민의견을 청취하였고, 황원현 이장님은 택시이용권 추가 배정을 건의하였다. 이어 허동식 경상남도 도시교통국장이 택시에 직접 탑승하여 택시운송사업자의 의견도 청취하여 브라보희망사천택시 운영에 반영하기로 하였다.

브라보사천희망택시는 2015년 6월 2개 면 5개 마을에서 시범운영을 실시하여 2016년 1월에 3개면 7개 마을로 확대하였고, 2017년 1월에 5개 읍면 19개 마을, 2018. 1월부터는 6개 읍면 20개 마을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에 도비 40,000천원과 시비 175,000천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운영비를 지원한 바 있다.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교통난 해소와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도입된 브라보사천희망택시는 택시운송사업자의 운송수익 증대로 이어져 주민과 택시운송사업자 모두에게서 환영을 받는 제도로 정착되고 있다.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