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선도 창원 관광문화국장 경화역공원 현장 점검
허선도 창원 관광문화국장 경화역공원 현장 점검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6.03 18:40
  • 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항제 이후에도 관광객 찾도록 단장…올 10월 준공 예정
▲ 허선도 창원시 관광문화국장이 지난달 31일 진해구 경화역공원 조성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허선도 창원시 관광문화국장이 지난달 31일 진해구 경화역공원 조성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경화역공원 조성사업은 철도 유휴부지 2만567㎡에 친환경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기반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공중화장실, 음수대 등을 설치하고 있으며, 앞으로 친환경산책로, 사계절 녹지 공간, 기차모형 버스승강장과 실물기차전시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지난 2016년 조선업 장기불황 해소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조선업 밀집지역 관광산업 육성 공모사업’에 경화역공원 조성사업을 응모, 대상으로 선정돼 총 사업비 30억 원 가운데 21억 원을 국비지원 받았다.

특히 캐릭터 포토존, 공방, 카페 등을 조성하려 했던 당초 계획을 주민 의견에 따라 친환경 공원으로 수정한 바 있으며, 이는 행정일변도의 사업추진이 아닌 지역 주민과의 소통사례로 꼽히고 있다.

경화역공원 조성공사 현장을 시찰한 허선도 창원시 관광문화국장은 “경화역은 그동안 군항제를 대표하는 관광지였지만 공원을 새롭게 단장한 후에는 사계절 내내 사랑 받는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10월 준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