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군정 발전, 소통과 공감에 집중
고성군 군정 발전, 소통과 공감에 집중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6.03 18:40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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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공감 토크 개최…담당별 주무관 창의적인 의견 제시
▲ 고성군은 1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사업소 담당별 주무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공감 토크(브레인스토밍)’를 개최했다.

고성군은 1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사업소 담당별 주무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공감 토크(브레인스토밍)’를 개최했다.


군정공감 토크는 다양한 전문성을 가진 직원들이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창의적인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업무 개선 방안과 군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일방적인 지시와 지나친 간섭은 공직사회 사기를 떨어뜨리는 요소이다”며 “제가 그런 악역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여러분이 먼저 마음을 열어줘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관광산업 조성 ▲신성장 동력 확충 ▲생활안전 인프라 조성 3가지 카테고리와 관련된 내용을 자유롭게 이야기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주무관들은 한가지 카테고리를 선택해 자신의 생각을 간략하게 적어 보드판에 부착하고 이중 하나를 권한대행이 선택하면 부연 설명을 한 후 다른 참여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날 군정공감 토크는 기존 직무교육식의 무겁고 딱딱한 분위기를 벗어나 신선하고 친근감 있게 다가섰다는 평가와 함께 직원들의 관심과 열기도 높았다는 의견이다.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군정공감 토크는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고성군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함께 고민해보기 위해 마련했다”며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우리군의 경쟁력을 높이고 군민중심의 공감행정을 펼치는 좋은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5월 26일 고성군은 ‘담당(팀장) 공무원들과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수직적 분위기를 벗어나 자유롭게 군정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고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돼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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