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에 거주하는 71년생 모임인 남해71연합회(회장 김미영)는 지난달 27일 남면 덕월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이날 30여명의 회원들은 마늘수확, 마늘운반, 마늘자르기 등 일손돕기와 마을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헤어컷트, 머리염색, 얼굴마사지, 전신마사지 등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김영훈 수석부회장은 “태어나서 이렇게 뿌듯한 날이 없었다.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런 행사를 자주 열겠다”며 “봉사활동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덕월마을 김석윤 이장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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