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장 후보 지지도 조규일 58.7% vs 갈상돈 28.4%
진주시장 후보 지지도 조규일 58.7% vs 갈상돈 28.4%
  • 김영우선임기자
  • 승인 2018.06.03 21:48
  • 1면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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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가능성도 조규일 62.9%·갈상돈 26.2% 조 후보 크게 앞서

경남도민신문·뉴스경남 공동 아시아리서치앤컨설팅 여론조사


 
6·13 지방선거 진주시장 후보 지지도와 당선 가능성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자유한국당 조규일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갈상돈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남도민신문과 뉴스경남이 공동으로 여론조사 기관 아시아리서치앤컨설팅에 의뢰해 진주시 거주 19세 이상 남녀 1021명을 대상으로 지난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동안 실시한 진주시장 후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이 여론조사는 유선전화로만 이뤄진 것으로 다른 여론조사 결과와는 차이가 날 수 있다.

조사 결과 자유한국당 조규일 후보 58.7%, 더불어민주당 갈상돈 후보 28.4%, 대한애국당 김동우 후보 1.2%, 지지후보 없음 5.9%, 응답거절 5.9%로 조규일 후보와 갈상돈 후보의 격차는 30.3%에 달했다. 조규일 후보는 20대와 30~50대, 60대 이상 등 모든 연령층에서 갈상돈 후보를 앞섰으며, 기초의원 선거거별 조사에서도 모든 지역구에서도 조규일 후보가 갈상돈 후보를 앞섰다.

민주당 갈상돈 후보는 남성(34.2%), 20대(38.1%)와 50대(30.0%) 연령층, 가선거구(문산읍, 내동면, 정촌면, 금곡면, 충무공동 36.9%)/사선거구(대곡면, 금산면, 집현면, 미천면, 초장동 31.0%),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6.5%)에서 지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한국당 조규일 후보는 여성(62.2%), 30대(66.7%), 40대(61.7%), 50대(61.3%) 연령층, 다선거구(명석면, 대평면, 수곡면, 이현동, 판문동 67.4%)/바선거구(상대동, 하대동 62.3%)/아선거구(중앙동, 상봉동 64.1%), 자유한국당 지지층(92.8%)에서 지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당선 가능성은 한국당 조규일 후보가 62.9%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민주당 갈상돈 후보(26.2%), 대한애국당 김동우 후보(1.0%) 순으로 나타났고 잘 모름/응답 거절은 10.0%였다.

갈상돈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남성(30.5%), 20대(37.9%)와 40대(28.7%) 연령층, 가선거구(31.3%)/나선거구(천전동, 성북동, 가호동 28.1%), 더불어민주당 지지층(69.3%)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조규일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여성(65.6%), 30대(73.7%)와 50대(66.8%) 연령층, 다선거구(73.1%)/아선거구(68.4%), 자유한국당 지지층(93.1%)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현재 지지하고 있는 정당으로 자유한국당이라는 응답이 53.2%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더불어민주당(30.8%), 바른미래당(3.7%), 정의당(2.2%), 대한애국당(1.2%), 민주평화당(0.1%)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타 정당 2.0%, 지지정당 없음 4.8%, 응답 거절 2.0%였다.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남성(34.3%), 20대(42.6%)와 50대(33.2%) 연령층, 가선거구(37.8%)/사선거구(36.5%)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자유한국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여성(57.0%), 30대(58.4%)와 60대 이상(57.8%) 연령층, 나선거구(57.6%)/아선거구(63.2%)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와함께 진주시 유권자 10명 중 8명 이상(86.9%)은 오는 6ㆍ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할 생각이라고 응답해 투표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 의향으로 반드시 투표할 생각이라는 응답이 86.9%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가급적 투표할 생각(9.0%), 별로 투표 의향 없음(3.0%), 전혀 투표 의향 없음(0.5%) 순으로 나타났다. 반드시 투표할 생각이라는 응답은 남성(89.5%), 30대(89.9%)와 40대(90.9%) 연령층, 가선거구(89.4%)/사선거구(90.2%),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2.8%)과 자유한국당 지지층(88.3%)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진주시 거주 성인남녀 1021명을 대상으로 지난 31일부터 1일까지 2일간 100% 유선전화(KT 전화 무작위 표본추출)를 이용한 ARS 여론조사로 응답률은 4.2%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9%p이며. 지역(기초의원 선거구)/성/연령별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적용했다.

이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영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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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본부 2018-06-08 20:15:07
유선 100% ??? 무선 100% 결과 궁금하군 ㅋㅋ

포스티노 2018-06-04 08:27:45
유선 100% ㅋㅋ 저기서 20% 정도 바꾸면 실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