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휴천 견불사서 제21회 6·25나라사랑 호국음악회
함양 휴천 견불사서 제21회 6·25나라사랑 호국음악회
  • 박철기자
  • 승인 2018.06.04 20:38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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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호국영령 숭고한 정신 기리다

▲ 2일 오후 함양군 휴천면 송대마을 견불사 야외특설무대에서 제21회 6.25나라사랑 호국음악회가 엄숙하게 진행됐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전쟁 당시 온몸으로 나라사랑을 실천했던 호국영령을 기리는 음악회가 함양에서 개최됐다.

2일 오후 2시 함양군 휴천면 송대마을 견불사(주지 보덕스님) 야외특설무대에서 제21회 6.25나라사랑 호국음악회가 열렸다.

견불사가 주최하고 6.25추모음악회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영재)가 주관한 이날 음악회에는 김동권 함양경찰서장, 김덕석 경남서부보훈지청장, 김정빈 육군 8962부대 3대대장 등 내빈과 신도,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함양다볕차회에서 준비한 추모다례에 이어 1부 추모식에선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보덕스님 추도사, 해인사 포교국장 인담스님 추도사, 김덕석 경남서부보훈지청장과 강계원 6.25참전전우회 함양군지회장의 추모사, 권갑점 전 함양군의원의 헌시, 헌화 및 분향 등이 이어졌다.

2부 공연에선 함양군 더사랑여성합창단과 평양민속예술단, 초대가수 후니용이, 지원이 등 다양한 노래와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장 인근에는 나라사랑 배지 만들기, 호국부채 만들기, 군용간식 맛보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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