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1일까지 관내 수상레저사업장 대상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2018년 수상레저분야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계획에 따라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 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수상레저기구의 안전성 점검 ▲수상레저사업의 사업장에 설치된 시설 및 장비점검 ▲수상레저사업자 안전조치 준수여부 ▲불합리한 제도·관행을 포함한 법령·제도 개선과제 발굴 등이다.
수상레저사업장의 개업이 7~8월에 폭증하는 계절적 특성을 반영하고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는 작년(5~6월)보다 한 달 늦추어 안전대진단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안전대진단 참여자 공개로 책임성을 강화하고 점검을 더욱 내실화할 방침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레저사업장 내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고, 레저사업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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