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
창녕군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
  • 홍재룡기자
  • 승인 2018.06.06 18:26
  • 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일까지 고령농 등 농가 대상 도움 손길

영농철 마을·양파 수확 인력지원 예정


▲ 5월 29일 창녕군 농업정책과 직원들이 장마들에서 양파수확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창녕군은 봄철을 맞아 농촌 내 노동력 확보가 곤란한 고령·장애농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봄철 농촌일손 돕기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4일 현재 창녕군 관내 단체 및 공무원 250여명이 마늘·양파수확 일손돕기로 지역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8일에는 대지면 석리에서 도 단위 농업관계 기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수확 작업을 하는 등 군은 향후 중점추진기간 동안 1800여명을 마늘·양파수확 수확에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수작업이 필요한 양파·마늘 수확 인력부족을 겪는 농가들이 많은데, 이번 봄철 일손돕기를 통해 적기 영농을 실현하여 농민 사기진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해 관외구직자 출퇴근 교통비 1만원과 숙박비 2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4일 현재 216농가 1862명 인력 지원으로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힘쓰고 있다. 홍재룡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