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신고·재난대응 공조체제 구축
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와 창원중부경찰서(서장 남구준)는 지난 5일 효과적인 재난대응 공조체제 구축을 위한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양 기관이 상호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서로 협력해 인적교류, 기술 정보 교류 등 상호 지원을 구축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긴급신고 공동대응 관련 처리정보 공유 ▲재난 발생 시 소방출동로 확보 및 골든타임 확보 방안 협조 ▲각종 수사업무 협력 ▲효과적인 재난대응을 위한 교육 훈련 ▲상호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이다.
창원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 따르면 경찰 공동대응 요청건수는 작년 한 해 9,598건, 올 해 5월말 기준 4,008건으로 재난 유형이 복잡, 다양화됨에 따라 공동대응 출동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전성수 대응구조과장은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유기적인 업무협력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및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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