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이선두 의령군수 후보 의령장날 공약 발표
한국당 이선두 의령군수 후보 의령장날 공약 발표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6.06 18:25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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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정수장 현대화 등 풀뿌리 100대 공약
▲ 자유한국당 이선두 의령군수 후보는 지난 3일 오전 군청 앞 4거리에서 자유한국당 도의원·군의원 후보들과 합동으로 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자유한국당 이선두 의령군수 후보는 지난 3일 오전 군청 앞 4거리에서 자유한국당 도의원·군의원 후보들과 합동으로 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선두 후보는, 다른 후보 측에서 금품살포를 비롯해 출마자격이 없다느니 온갖 유언비어를 만들어내 퍼뜨리며, A모 후보는 공영방송의 TV토론회에서도 불법 선거자금 살포 운운하며 허위사실을 공표하는 등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향변했다.

이 후보는 다른 두 후보가 ‘카더라’식으로 허위 사실을 만들어서 공공연히 유포하지 말고, 물증이 있다면 수사기관이나 선관위에 즉시 고발조치하라고 요구했다.

또 자신의 지지자들이 상대후보의 비방공세에 대해서 똑같이 적극 대응하라고 주문하고 있지만, 그렇게 하지는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오로지 정책으로 승부하겠다. 흔들리지 않고 정도를 걷겠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당당하고 공명정대하게 선거를 치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번 선거에 나서면서 의령 전체발전을 위한 6대 공약을 제시하고 읍,면 단위 숙원사업을 망라한 풀뿌리 100대 공약도 준비했다”며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도 있지만, 마을안길에 다리 놓고, 회관을 수리하고, 노인정에 공기청정기 놓아드리고 하는 소소한 공약도 발표했다.

이어 의령읍의 풀뿌리 공약으로 서동정수장의 시설현대화 사업, 노후아파트 시설개선 지원사업, 북산 자연공원 개발, 정암 남강 수변공원 조성, 의령읍 하리 일원 급경사지 정비, 서동·무전지역 회전교차로 설치, 정암마을 소방도로 개설, 삼영타운 주변 빌라지역·서본마을 주차장 설치 등 사업을 제시하고 당선되면 추진계획을 수립해 빠른 시일 내 착수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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