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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서민물가 안정대책 마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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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07  18: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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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가 청정부지로 치솟으면서 비상이 걸렸다. 생필품과 가공식품에 이어 채소,쌀 등 필수 식재료 가격은 물론이고 차 기름값까지 수직 상승해 서민 가계의 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전년 동월 대비 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무려 1.4%가 올랐다.

서민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농산물과 채소류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9.0%,13.5% 올랐다.채소류는 최근 9개월 중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감자가 59.1%로 가장 많이 올랐고 호박(53.7%),무(45.4%),오이(33.8%),고구마(31.3%) 배추(30.2%) 등이 뒤를 이었다.쌀값마저 29.5% 상승했다. 이 때문에 최근 들어 가격이 오른 것보다 오르지 않은 품목을 찾는 게 더 빠를 정도로 물가 오름세가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최근들어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물가 오름세를 부추키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는 실정이다. 유가가 오르면 공공요금도 덩달아 인상될 전망이어서 가계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서민들의 먹거리 물가가 치솟으면 가뜩이나 어려운 살림살이가 쪼그라들 수 밖에 없다. 소비감소에 따른 내수부진으로 경기는 더욱 악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사태가 이런데도 정부와 정치권은 온통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선에 올인하면서 서민물가 안정은 뒷전으로 밀리고 있는 형편이다. 물가상승을 진정시키고 서민들의 삶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물가안정을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정부와 정치권은 지금이라도 물가 관리에 나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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