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한국기계연구원 레이저 가공기술 교류회
부산시·한국기계연구원 레이저 가공기술 교류회
  • 이광석기자
  • 승인 2018.06.07 18:28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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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천홍) 부산기계기술연구센터 레이저기술산업화연구단은 6월 8일 오후 2시 BEXCO 제2전시장에서 레이저 가공기술의 지역 보급을 통한 지역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레이저 가공기술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레이저 가공기술 교류회’는 한국기계연구원 기업지원의 일환으로 레이저 가공기술 산업화 분야 참여 기업의 애로 해결 지원을 통한 기술집약형 중소기업 육성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교류회 진행순서는 ▲기업지원우수사례로 선정된 ㈜성창의 부산광역시장 표창장 수여 ▲㈜성창의 기업지원 사례 소개 ▲교류회 간사인 박인덕 박사의 ‘한국기계연구원의 기업지원프로그램’과 ‘부산센터 레이저기술산업화연구단의 기업지원 현황 및 성과’ ▲㈜IPG 오상진 이사의 ‘레이저 메카니즘 산업 최신 기술동향 소개’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지난 2013년 2월, 한국기계연구원 부산기계기술연구센터(이하 부산센터)를 설치한 이래, 미래 첨단형 산업인 레이저 산업의 접목을 통한 동남권 기계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하여 지난 2015년 5월 ‘레이저 가공기술 교류회’를 창립하여 지금까지 꾸준히 기업지원을 해 오고 있다.

그동안 부산센터는 부산시의 지원으로 매년 15개 내외의 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지금까지 관련기업의 매출이 137억원, 고용 창출이 30여명 되는 등 그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향후, 한국기계연구원 레이저기술산업화연구단에서는 지난 3월 구축 완료된 부산센터의 레이저 가공장비를 이용하여 현장애로기술지원 및 현장 기술자들의 교육뿐만 아니라, 우수한 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하여, 연구원이 가진 우수한 기술들을 직접적으로 기업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공동 R&D 등을 수행 할 계획이다.

이는 그동안 기업지원의 한계로 여겨졌던 단순한 기업지원을 넘어서 기술 개발 및 이전이 함께 이루어지는 기술개발형 기업지원을 수행하여 관련 기업의 기술자립화를 도울 예정이다. 이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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