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실시
창녕군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실시
  • 홍재룡기자
  • 승인 2018.06.07 18:28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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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운전자·보건교사 등 130명 실습교육 병행
▲ 창녕군은 7일부터 8일까지 삼성창원병원에 위탁해 2018년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창녕군은 7일부터 8일까지 삼성창원병원에 위탁해 2018년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자는 구급차운전자, 보건교사, 산업체안전관리책임자, 보건관리자, 자동제세동기 의무설치기관 관리자, 일반인 등으로 130명이 교육을 신청하였으며 위탁교육기관인 삼성창원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교육을 담당하여 응급활동의 원칙과 요령, 응급의료 관련 법령, 각종질환의 응급처치,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반응확인 및 구조요청, 가슴압박심폐소생술, 인공호흡, 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에 대한 실습(동영상)교육을 병행해서 실시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심정지 환자에게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비율은 증가 하고 있으나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은 실정이다. 일반인들이 심폐소생술에 대해 인지하고 직접 시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아주 중요하며 이는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경우 생존 퇴원율이 실시하지 않은 경우보다 1.9배 높게 나타난다는 연구사례에를 보아도 알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주민의 응급처치 교육경험율이 10% 증가할 때 급성심장정지 환자 생존율은 1.4배 증가한다고 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심폐소생술 등을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값진 일은 없을 것”이라며 응급처치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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