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폭염피해예방 무더위 그늘막 운영
산청군 폭염피해예방 무더위 그늘막 운영
  • 양성범기자
  • 승인 2018.06.07 18:28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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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거리 횡단보도 앞에 그늘막 설치
▲ 산청군 농협 사거리 무더위 그늘막 쉼터

산청군이 이른 무더위로부터 군민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산청군은 유동인구가 많은 산청군 농협사거리 횡단보도 앞에 폭염피해예방 무더위 그늘막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횡단보도 신호 대기 시 일찍 시작된 올해 무더위 뙤약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이 생겨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작년에 이어 설치된 무더위 그늘막은 오는 9월 30일까지 4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산청군은 무더위 그늘막 이외에도 경로당 21개소, 마을회관 179개소, 복지관 1개소 등 총 201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군은 매년 여름 폭염피해 예방홍보물 배부, 행동요령 방송, 폭염 취약계층 대상 방문간호사 및 노인돌보미 방문 및 안부전화 등 폭염재난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지난 2016년과 2017년 지역에서 단 한명의 온열환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산청군은 폭염대비 쿨링 사업의 일환으로 쿨루프, 쿨링포그 등 다양한 폭염 피해예방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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