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 최고대학 아시아캠퍼스 사천 유치 '파란불'
미국 항공 최고대학 아시아캠퍼스 사천 유치 '파란불'
  • 구경회기자
  • 승인 2018.06.07 18:28
  • 1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도근 한국당 사천시장 후보 기자회견서 밝혀
▲ 송도근 사천시장 후보

미국의 항공관련 최고 대학의 아시아캠퍼스가 사천에 유치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학 캠퍼스가 유치될 경우 향후 조성될 진주 사천 항공우주국가산업단지내 업체에 우수한 인재를 공급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송도근 자유한국당 사천시장 후보는 7일 오전 11시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사천 대도약을 위한 특별공약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송 후보는 이날 “미국의 항공관련 최고의 대학인 노스 다코타주립대학의 아시아캠퍼스를 사천으로 유치하기 위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바로 오늘 좋은 소식을 전하고자 노력했지만 안타깝게 선거이후로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됐다”며 “앞으로 좋은 결실을 맺게 지켜봐 달라”고 했다.

한편 송 후보는 이날 “명품바다케이블카로 시작된 사천의 해양관광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케이블카를 중심으로 각산상부역사와 관련해 영국의 런던아이와 같은 ‘대관람차’와 밤하늘의 별을 볼 수 있는 ‘글램핑장’을 만들어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관광명소가 되도록 만들겠다”며 “하부역사인 초양도에는 아쿠아리움과 사이버박물관을 만들어 교육과 늑도를 포함한 향토역사를 알리는 공간이 탄생될 것이며 이러한 시설이 서로 연계성을 가지면 충분한 시너지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특별한 공약으로 시민의 휴시과 안식의 장소가 됐던 노산공원의 옛명성을 회복하는 정도를 넘어 21c에 맞는 청소년 위주의 ‘노산VR테마파크’를 계획하고 있다며 노산공원의 부지에 최대한의 효율성을 높여 다양한 시뮬레이션테마를 활용해 국내유일의 체험테마파크를 만들겠다”고 했다.

아울러 “공원과 전망타워는 고품격놀이동산의 역할 뿐만 아니라 청소년의 문화공간, 회의장, 연중 X-게임을 할 수 있는 명품시설이 될 것이며 향촌동의 진널유원지 부지를 활용해 유스호스텔과 청소년 체험장을 만들 것이고, 노산공원의 테마파크와 남일대 해수욕장을 활용한 하나의 패키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송 후보는 또 “향촌동의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기위한 행정절차는 현재 진행 중인 사항으로 첨단부품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발전소도로를 해결하는 1석2조의 효과도 감안해 추진할 것이며 용강주공아파트와 발전소우회도로 연결구간은 조속히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읍면지역의 정책공약으로 LH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앞들 선인지구 공공주택건설사업이 핵심이라며 이사업이 마무리되면 LH는 유래없는 대규모 주택사업을 하게되며, 사천의 도시기반은 완전히 달라질 것이고 전통시장 주변의 주차장 확보문제와 소방도로 확충, 응급병원의 해결방안, 실내수영장 건립, 특히 미래세대인 정동과 사남지역의 학생수 증가로 인한 교육환경의 문제해소방안도 충분히 검토되어 있고, 서포곤양을 비롯한 새로운 농업기반 마련을 위한 미생물바이오산업 육성전략으로 발효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하기위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경회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