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상수 창원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표
안상수 창원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표
“허성무 후보의 공약 대부분이 현재 창원시가 추진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것들입니다”
안상수 무소속 창원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7일 준비된 시장의 슬로건을 내건 허 후보가 굳이 시장이 되지 않아도 될 이유라며 허 후보의 공약 대부분이 지금 창원시가 추진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것들이라고 밝혔다.
“창원시가 그만큼 미래를 내다보고 선제적 행정을 하고 있다”며 “새롭게 시장을 하고 싶다고 하는 사람이 너무 준비가 돼 있지 않다”는 자료로 방위산업, 미세먼지, 어르신 일자리, 청년 일자리, 안전한 도시 만들기 위한 소방관련 정책 등 의 분야 정책비교를 했다.
미세먼지 저감대책도 마찬가지. 정부정책과 함께 2022년까지 미세먼지 30% 저감대책을 마련해 이미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사업을 실시하고 있고, 친환경차 보급이나 각종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유도, 전기 수소버스 도입 등 단지 몇 가지 정책을 내걸고 지킬 수 없는 숫자만 50%저감이라고 내놓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 어르신 일자리 창출 4만개를 위해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5만개 하겠다고 한다든지, 청년일자리 1만개 창출을 위해 전담조직까지 신설하며 일하고 있는데 청년구직지원을 지금의 4개월에서 6개월로 늘리겠다든지 정도의 공약들이라고 밝혔다.
안전도시를 위한 소방시설의 확대와 안전테마파크 조성 등도 창원시가 모두 계획하고 있는 일이라며, 허 후보의 공약보다 창원시가 더 촘촘하게 정책을 짜고 추진하고 있으니 안상수 후보에게 4년의 시간을 더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발표는 시민들에게 후보 간 공약을 비교해 현재 창원시 행정이 후보들이 비난하는 것과는 달리 선제적 행정을 잘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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