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의 집에서 클래식과 詩의 색다른 만남
창원의 집에서 클래식과 詩의 색다른 만남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6.10 18:29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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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 고택 클래식 하우스 콘서트 개최

23일 ‘경남첼리스타와 시(詩)를 읊는 오후’ 주제


▲ 창원문화재단이 오는 6월 23일 오후 4시 창원의 집 민속교육관에서 ‘경남첼리스타와 시(詩)를 읊는 오후’ 라는 주제로 고택하우스 콘서트를 연다.
창원문화재단이 오는 6월 23일 오후 4시 창원의 집 민속교육관에서 처음으로 고택하우스 콘서트를 연다. ‘경남첼리스타와 시(詩)를 읊는 오후’ 라는 주제로 펼치는 이번 이색 콘서트는 창원문화재단 2018 지역예술인(단체) 지원사업 선정단체인 경남첼리스타가 꾸민다.

경남첼리스타는 정진아 감독을 중심으로 창원지역에서 앙상블 공연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단체로, 이번 공연에는 창원대 음악과 출신, 창신대 교수진, 그리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있는 많은 이들이 함께한다.

고택 하우스 콘서트 프로그램은 1부 창작곡 시(詩)의 만남, 2부 클래식과 시(詩)의 만남 등 2부로 구성되었으며 인터미션 없이 60분간 진행된다. 특히 창작곡 연주는 배우민, 최진우 작곡자가 창작한 곡을 경남첼리스타 8인을 중심으로 클라리넷, 바이올린, 소프라노 게스트들이 함께 연주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지역예술인 지원사업의 취지에 맞게 고택에서 최초로 하우스 콘서트를 개최함으로써 공연문화의 다양화를 지역예술인과 함께 만들어 간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예술인들이 지역만의 고유 콘텐츠 개발과 지역공연 활성화를 위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무료이며, 공연안내 및 문의는 홈페이지(www.cwcf.or.kr), 055-719-7823, 010-8762-07080으로 하면 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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