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자동차고 학생 대상 교정체험캠프
진주교도소(소장 김태수)는 지난 8일 우후 2시에 진주시 초장동 소재 경남자동차고등학교 학생 17명과 인솔교사 2명을 대상으로 보라미 준법교실(교정체험캠프)을 실시했다.
보라미 준법교실은 교정시설에 대한 체험을 통하여 범죄가 개인과 가정의 파괴와 붕괴로 이어지는 엄청난 결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줌으로써 법에 대한 존엄성과 준법정신을 고취하고 삶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자기 성찰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실시하고 있는 교정체험갬프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동영상 시청, 수용자 거실체험, 수용동 참관, 보호장비 체험의 순서로 1시간 넘게 진행됐다.
보라미 준법교실에 참여한 교사 및 학생은 “교정시설에서 처음으로 참여한 준법교실이 비록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많은 것을 느끼고 자신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면서 가족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윤갑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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