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 풍수해 수방장비 일제점검 실시
창원소방서 풍수해 수방장비 일제점검 실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6.10 18:29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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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올해 장마전선 이달 하순 경 본격 북상 예측
▲ 창원소방서는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 각종 풍수해로부터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수방장비 일제점검 및 조작훈련을 실시했다.

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 각종 풍수해로부터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수방장비 일제점검 및 조작훈련을 실시했다.


기상청은 올해 장마전선이 이달 하순 경 본격 북상하고, 2~3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최근 호우 특성이 짧은 시간에 비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고, 지난 해 7월 마산회원구 양덕천에서 폭우로 인해 갑자기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공사장 근로자들이 숨진 안타까운 사고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소방서는 풍수해 대비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총 54대의 수방장비 가용상태 점검과 함께 ▲수중펌프 조작훈련 ▲저수조 및 소방펌프차량를 이용한 배수훈련 ▲양수기 조작훈련 ▲감전 등 안전사고방지교육 등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온으로 예상치 못한 국지성호우, 집중호우가 내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장비점검 및 조작훈련을 철저히 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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