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폴리텍 직업교육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
창원폴리텍 직업교육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6.10 18:29
  • 9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학생·졸업 동문 등 86명 12개 학과 알리미 역할 나서
▲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는 지난 7일 오후 대학 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등 86명으로 구성된 ‘직업교육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학장 손은일, 이하 창원캠퍼스)는 지난 7일 오후 4시30분 대학 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등 86명으로 구성된 ‘직업교육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직업교육 홍보 서포터즈’는 취업난 등으로 인해 기술을 배우려는 청년들이 최근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하여, 폴리텍이 운영하는 다양한 직업교육 과정과 학과를 보다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무엇보다 수요자인 일반 국민들 눈높이에서의 정보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서포터즈는 창원캠퍼스에서 현재 직업교육을 받고 있는 재학생 및 졸업동문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먼저, 재학생 서포터즈들은 SNS에 익숙한 세대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정보를 전달한다. 창원캠퍼스 뿐만 아니라 전국 폴리텍대학의 ▲자동차 ▲전기 ▲항공 ▲바이오 ▲산업잠수 등 국가 기간산업부터 ▲정보보안 ▲생명의료 ▲데이터분석 등 4차 산업혁명시대를 겨냥한 학과까지 300여개에 이르는 다양한 학과에 대한 소개와 실습과정이 학생들의 목소리와 영상을 타고 생생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런 정보를 통해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교육을 선택하기 전 간접경험은 물론, 보다 쉽게 본인의 적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고학력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하이테크과정’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서포터즈들은 “이런 좋은 과정이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주위에 여전히 많다”며 “자신과 같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청년들이 직업교육에 대한 정보를 통해 보다 빨리 원하는 일자리를 갖기를 바란다”고 서포터즈 지원 이유를 밝혔다.

손은일 학장은 “서포터즈 활동에 자원해준 많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이들이 전하는 보다 현장감 있는 정보는 직업교육 정책 수혜자의 폭을 확대하고, 기술로 일자리 행복을 얻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 질 것”이라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