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Pre-챔프기업 15개사 선정
부산시 Pre-챔프기업 15개사 선정
  • 이광석기자
  • 승인 2018.06.10 18:29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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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지역우수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 15개사를 ‘Pre-챔프기업’으로 선정, 육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15개사(전국 181개사)를 최종 선정했으며, 5년간 매년 15개씩 총 75개사(전국 100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Pre-챔프기업’ 육성사업을 자체 운영중인 강소기업 성장사다리 정책과 연계하여 지역산업 성공스토리를 발굴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했다. 선정기준은 최근 3년 평균매출액 50~150억원 기업으로 정규직비중 70%이상, R&D 투자비중 1%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하였고, 선정된 기업은 최대 5년간 ‘Pre-챔프기업(지역우수기업)’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이번에 부산 Pre-챔프기업(지역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대동메탈공업㈜, 부곡스텐레스㈜, 오리온산업㈜, ㈜대영특수고무, ㈜새론테크, ㈜서영, ㈜아크로, ㈜에이로, ㈜엠케이, ㈜유환, ㈜젠픽스, ㈜중앙카프링, ㈜태양기전, ㈜피엠에스, 태원공업㈜이다.

올해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1차년도는 기술사업화, R&D기획, 성장전략수립 컨설팅 프로그램 등의 사업비로 기업당 최대 5000만원이 지원된다. 2~3차년도는 수출마케팅, R&D지원을 통해 기업이 향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Pre-챔프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의 잠재력 있는 우수기업들이 지역 대표 강소기업으로 성장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향후에는 이런 성공스토리의 확산으로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찾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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