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우포늪·따오기 지킬 인재 찾는다
창녕군 우포늪·따오기 지킬 인재 찾는다
  • 홍재룡기자
  • 승인 2018.06.10 18:29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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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 생태 모니터링 전문 인력 양성과정 시행

창녕군은 고용노동부가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특성과 수요에 맞는 직업 능력개발을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우포늪 생태 모니터링 전문 인력 양성과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포늪 생태 모니터링 전문 인력 양성과정은 따오기에 대한 생태적 특징을 비롯해 우포늪에 도래하는 조류 모니터링 방법, 우포늪과 따오기를 보전하기 위한 사회적 기업창업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지역수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만 20세 이상의 미취업 창녕군민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창녕군이 전액 지원하는 교육사업으로 창녕군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방법과 교과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교육시간은 6월부터 10월까지 20회 84시간이며, 이 중 교과과정의 80%이상을 이수해야만 수료할 수 있다. 창녕군은 교육이수자를 대상으로 우포늪 생태 모니터링 전문 인력 선발에 가점이 주어진다고 밝혀 생태환경분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고용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의 소중한 자연유산인 우포늪과 따오기를 보전하기 위해 생태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지역 인재 활용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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