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인천공항 버스 15일부터 매일 1회 운행
함양-인천공항 버스 15일부터 매일 1회 운행
  • 박철기자
  • 승인 2018.06.10 18:29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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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과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공항버스가 오는 15일부터 매일 1회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군에 따르면 ㈜함양지리산고속은 오는 15일부터 매일 1회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공항버스의 운행시간 및 운행요금을 확정했다.

상행선(인천공항행)은 새벽 1시 지리산 백무동을 출발해 함양에선 새벽 2시에 출발하게 된다.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도착시간은 오전 6시, 2터미널은 6시25분이다.
하행선(함양행)은 오전 10시 인천공항2터미널을 출발해 오후 2시 함양에 도착한다. 운행요금은 일반은 지리산(백무동)에서 3만6200원, 마천 3만5000원, 인월 3만2900원, 함양 2만9900원, 서상 2만7200원이다. 중고생은 20%, 유공자는 30%, 초등생 50%, 유공자는 70% 할인된다.

군은 이번 공항버스노선 신설에 따라 함양군 인지도 상승 및 인근지역 이용객 등의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2020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 시 6만6000여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여 이들에 대한 교통편의 제공으로 국제 인지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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