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창원지사 다문화가족 지원 행보 눈길
한국마사회 창원지사 다문화가족 지원 행보 눈길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6.10 18:29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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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로 다문화가정 배우자간 이해 요리체험에 350만원 지원
▲ 한국마사회 창원지사는 7일 오전 창원시 관내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 지원을 위한 성금 350만원을 창원시가족봉사단에 전달했다.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지사장 박정진)는 7일 오전 11시 창원시 관내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 지원을 위한 성금 350만원을 창원시가족봉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박정진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장, 박미선 창원시가족봉사단 부단장, 이숙미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창원시여성회관 창원관)에서 열렸다.

후원금은 6월부터 9월 사이 5차례에 걸쳐 다문화가족 부부 서로간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다국적 요리 체험활동에 쓰여질 예정이다.

박정진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창원시가족봉사단의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요리체험활동을 시작으로 8월에는 시간·경제적 이유 등으로 문화경험에서 소외되고 있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문화체험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한국마사회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더불어 성장하는 모범적인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창원지사는 지난 5월, 가정의 달 및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그간의 다문화가족 지원 및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남도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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