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옥종농협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 개강
하동 옥종농협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 개강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06.10 18:29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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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15회 실습위주 약선 음식·전통 발효식품 등 교육
▲ 하동 옥종농협은 지난 5일 농협 2층 소강당에서 ‘2018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하동 옥종농협(조합장 정명화)은 지난 5일 농협 2층 소강당에서 결혼이민여성과 1:1 맞춤 농업교육의 멘토 농가주부모임 회원, 돌봄 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1일까지 하루 3시간 총 15회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기초단계 농업교육이지만 실습위주의 교육과 약선 음식 교육,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전통 발효식품 교육, 블로그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방법 및 스마트폰 마케팅 판매전략 교육 위주의 e-비지니스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옥종농협은 이번 기초농업교육을 통해 농촌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 가족 구성원으로서 꿈과 희망을 키우고 농촌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화 조합장은 “이번 교육이 결혼이민여성의 한국농업 접근성을 높여 주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의 정착을 돕기 위해 모국방문 지원,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 연수, 다문화가족 전용상담 창구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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