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경찰·소방관·보훈기관 임직원 금리 0.2% 추가 감면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이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전국 보훈관련 기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6~7월, 두 달간 대출 금리를 0.2% 추가 감면하고 대출한도도 10% 높여 적용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직장인 프리미엄 신용대출’로 보훈기관 임직원들은 추가 감면 0.2%를 포함해 최저 연 2.89%(2018년 6월 5일 기준)까지 대출금리 적용이 가능하다. 한도도 10% 높여 최대 1억6500만원까지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우대 대상은 부산보훈병원, 김해보훈요양원 등 국가 보훈처에 등록된 전국 42개 보훈관련 기관 임직원들로 군인, 경찰, 소방관도 이번 대출한도와 금리 우대 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보훈기관 임직원 대출 금리 및 한도 우대는 7월말까지 총 3000억원 범위내에서 진행된다.
BNK부산은행 안감찬 여신운영그룹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기관 임직원들과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우리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자 금리 추가 감면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 상품을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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