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는 충무공동에 위치한 갈전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앞에 ‘서다·보다·걷다’ 안전보행 스카치레인을 설치했다.
안전보행 스카치레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진주경찰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반영구적 소재인 지면부착물을 협업 제작한 것으로 갈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진주 관내 44개소의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설치 할 예정이다.
이에 갈전초 녹색어머니 신명진 회장은 “아이들이 길을 건너기 전 안전보행 스카치레인을 보면서 안전한 보행습관을 기를 수 있는 좋은 효과를 볼 것 같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진주경찰서 정성수 서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보행 습관이 먼 훗날 보행자 교통사고 제로화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보행자의 교통안전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진주서 교통관리계는 등하굣길 캠페인 및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등을 통해 어린이 보행자와 함께 안전한 교통문화 환경이 확립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더불어 시내권 무단횡단 다발구역 잦은 곳에도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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