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 민주당 합천군수 후보는 10일 가야시장과 초계시장에서 유세를 갖고 힘 있는 후보, 일 잘할 수 있는 후보인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하고 군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자신은 어둠 속에서등불처럼 살아왔다고 말하고 시대가 사람을 부르는 것처럼 정직하고 성실한 농민의 후보 집권 여당의 후보인 정재영을 이 시대가 부른 것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막대만 꽃아도 당선되는 시대는 지났다며 이제는 우리가 시대에 맞게 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선거에서 여론조사를 호도하거나 흑색선전을 하거나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그런 후보는 군민 여러분들이 반드시 응징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함양~울산간 고속도로는 초계나들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힘 있는 여당군순가 되면 도지사 김경수 후보와 김두관 국회 기획재정위원과 힘을 합쳐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가야유세에서는 전 부산대 유아교육학과 학장 출신인 임재택 생태육아공동체 대표가 찬조연설을 통해 “그동안 합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정재영 후보와 20년 동안 거래하면서 그의 성실함과 진실함을 알게 됐다”며 “정 후보의 손을 만져보면 매우 투박하다. 그 투박한 농부의 손이 정직해서 믿음이 간다고 말하고 이번에는 정후보 꼭 당선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보조 연설자로 나선 정 후보의 딸 정예담 양은 “아버지의 정책과 말씀에 호응에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아버지는 늘 합천의 미래를 걱정하며 잘 사는 합천을 만들게 하기 위해 노력하시고 한 번 약속한 일은 책임있게 실천하시는 분이니까 아버지를 믿고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