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석 권한대행 관내 방재시설·공사현장 점검
함안군이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에 지난 8일 이일석 군수 권한대행이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이 권한대행은 관계 공무원과 함께 가야읍 말산배수장과 도항우수저류시설 등 방재시설을 비롯해 개발행위허가 사업장, 사촌지구 사방댐 공사 및 군북 영운 간선임도 신설 사업장 등 5곳을 방문했다.
이 권한대행은 사업현황과 내용 등을 보고받았으며 태풍, 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재해위험요인, 사전조치 사항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권한대행은 “우수기 이전에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고, 수시점검과 정비 등 철저한 사전대비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재난관리 협업행정 13개 기능 실무반을 편성, 함안경찰서, 함안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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