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6월 민주항쟁 기념식 참석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6월 민주항쟁 기념식 참석
  • 송교홍기자
  • 승인 2018.06.11 18:41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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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 정신이 우리 삶에 뿌리내리도록”

▲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6월 10일 창원시 마산오동동 문화광장에서 열린 ‘6월 민주항쟁 제31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6월 민주항쟁 31주년을 맞아 10일 창원시 마산오동동 문화광장에서 열린 ‘6월 민주항쟁 제31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축사에서 “6월 항쟁은 국민이 정부를 선택할 권리와 말할 자유를 되찾은 위대하고 감격스러운 역사”라며 대통령직선제를 이룬 6월 민주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한 대행은 “민주성지 경남의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주의가 우리의 삶과 일상에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가 후원하고 6월항쟁 정신계승 경남사업회가 주최한 이날 기념식에는 한 대행을 비롯하여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31주년을 맞이한 올해 기념식은 ‘6월 민주의 함성 통일의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1987년 6월 항쟁의 역사적인 의미를 기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6월 민주항쟁 정신의 실천적 계승을 다짐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는 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 협약식을 가져, 민주성지 경남의 민주주의 발전과정을 정리하고 민주열사들의 희생에 대한 기억을 복원·재조명하기로 다짐했다. 송교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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