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유 교육감 후보 유세차량 추돌사고 전복
김선유 교육감 후보 유세차량 추돌사고 전복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06.11 18:41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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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선거운동원 등 2명 중상…김 후보는 동승 않아
▲ 11일 오전 7시40분께 양산시내로 진입하는 도로를 운행하다 추돌 사고를 당해 전복된 김선유 경남도교육감 후보의 1호 유세차량(오른쪽). 왼쪽 1t 트럭은 추돌한 차량. (사진=김선유 선거사무소 제공)

김선유 경남도교육감 후보의 유세차량이 추돌 사고를 당해 운전자와 선거운동원 등 2명이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유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11일 오전 7시40분께 양산시내 진입 도로를 달리던 1호 유세차량(운전자 이창우)이 뒤따라오던 1톤 트럭의 추돌로 전복돼 수차례 회전하다가 멈췄다. 이 사고로 유세차량 운전자와 동승한 선거운동원 1명이 중상을 입어 창원시 마산회원구 삼성창원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김 후보 측은 “김선유 후보는 평소와 달리 유세차에 동승하지 않고, 비에 젖은 옷을 갈아입기 위해 다른 승용차에 탑승하고 있어 다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사고 직후 유세 일정을 중단하고 병원을 찾아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을 위로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가 확보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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