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택시기사 쉼터 개장한다
창원시 택시기사 쉼터 개장한다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6.11 18:41
  • 5면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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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역·창원스포츠파크 택시기사 쉼터 운영
▲ 창원시는 마산역 택시기사 쉼터, 창원스포츠파크 택시기사 쉼터 조성을 마무리하고 지난 8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창원시는 택시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의 일환으로 마산역 택시기사 쉼터, 창원스포츠파크 택시기사 쉼터 조성을 마무리하고, 지난 8일 서준수 법인택시사업자협의회장 외 7명이 최종적으로 점검을 마친 후 택시기사 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마산역 및 창원스포츠파크 내 쉼터는 각 40㎡, 49㎡의 면적에 냉난방기, 벽걸이형 대형TV, 냉장고, 싱크대, 화장실,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장시간 운전대를 잡아야하는 택시기사들의 편안한 휴식처가 될 것으로 택시업계 관계자들이 크게 기대하고 있다.

시는 마산역 및 창원스포츠파크 쉼터의 관리를 택시운송사업자협의회와 택시노조협의회에 위탁하고, 택시노조협의회에서 청소 등의 관리를 맡아 쾌적하게 유지·관리하기로 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택시기사 쉼터를 철저하게 관리해 창원시 택시기사들의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오는 7월 경에는 진해구 택시기사 쉼터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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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진 2018-06-12 08:37:44
항상 택시운전사들을 보면 그 좁은 공간에서 오랫동안 앉아계시는걸 보며 마음이 아팠다. 그런데 이렇게 그분들을 위한 쉼퍼가 생기니 너무 기분이 좋고,앞으로 이러한 쉼터가 많이 생기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