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경찰서 “향락철 교통사고 크게 줄어”
하동경찰서 “향락철 교통사고 크게 줄어”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06.11 18:41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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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행락철 음주운전 집중단속 성과

하동경찰서(서장 정석모)서는 지난 4월부터 행락철 음주운전을 집중단속 한 결과, 관내 교통사고가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하동서에서는 행락철 음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가 증가하자 지난 50일간 아침저녁으로 음주운전이 많아지는 시간에 맞춰 집중·반복 단속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음주교통사고는 -10건(71.4%) 인피사고는 -44건(72.7%) 크게 감소했고, 기간 중 사망자는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 중 음주 운전으로 인해 면허가 취소되거나 정지된 운전자가 32명인데 이는 전년 동기간 대비 77% 증가한 수치며, 단속된 운전자 대부분이 습관적으로 음주운전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동경찰서에서는 음주운전으로 인해 많은 선량한 운전자나 보행자가 생명과 재산에 위협을 느끼고 있어, 운전자들이 스스로 음주운전이 사람의 생명을 빼앗는 범죄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음주운전 예방 교육 활동과 함께 지속적으로 음주단속을 실시하여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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