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상돈 “진주 원도심 재생위해 1조원 가져오겠다”
갈상돈 “진주 원도심 재생위해 1조원 가져오겠다”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06.11 18:41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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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당대표, 갈 후보 공약에 적극 지원 약속

▲ 시장 임기 4년 ‘1조원 예산 확보’ 공약 지원을 약속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갈상돈 진주시장 후보의 손을 번쩍 들어올리고 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오전 진주시 진주을 정당선거사무소를 찾아 갈상돈 진주시장 후보의 공약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추 대표는 이날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갈 후보가 시민들에게 약속한 “임기 내 원도심 재생 사업 1조원 예산 확보”라는 큰 그림을 중앙당 차원에서 함께 그려나갈 것임을 공표했다.

갈 후보는 이날 모두 발언에서 “시장 임기 4년 동안 원도심 재생 사업을 위한 1조원 예산을 가져오겠다고 시민들께 약속 했다. 제가 거짓말 하지 않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또 “진주는 그동안 ‘보수 중의 보수’라는 아성으로 흘러온 곳이지만 시민들 사이에서 이번만큼은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굉장히 높다”며 “제가 진주시장에 당선되면 진주 역사 뿐 아니라 대한민국 정치 역사를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언론들도 채찍을 들고 한국 사회가 새로운 국면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그 첫 걸음을 진주에서 뗄 수 있도록, 건강하고 정의롭고 따뜻한 보수 정당의 재편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추 대표는 갈 후보의 손을 높이 들어주며 공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추다르크 정신은 곧 나라를 구하고자 몸을 던진 논개 정신이라고 자평하고 싶다”고 운을 뗀 추 대표는 갈 후보를 가리켜 “진주 성장의 물꼬를 틀 적임자”라고 소개 후 “원도심 재생 사업을 위한 갈 후보의 1조원 예산 확보 공약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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