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장복 국립 5·18 민주묘지 방문
진주장복 국립 5·18 민주묘지 방문
  • 김봉규 지역기자
  • 승인 2018.06.12 18:51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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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지원 ‘틔움버스’ 첫번째 사업 진행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철수)은 지난 1일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지원하는 ‘2018년 틔움버스(테마지원)’ 첫 번째 사업으로 ‘국립 5·18민주묘지’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틔움버스(테마지원)사업은 한 가지 테마를 연계성 있게 구성하여 버스를 타고 문화,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으로서 우리 복지관 직업지원팀에서는 ‘우리나라 역사 바로 알기 투어(Dark&Bright Tourism)’를 계획했고 지난 4월 27일 사업에 선정되어 틔움버스 4회(물품) + 프로그램비 4회(현금)을 지원 받아(500만원) 직업적응훈련생들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이날 진행된 첫 번째 역사 투어는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5·18 숭고한 넋을 되새겨 보는 여행으로 엄숙하게 진행된 참배를 통해 5·18민주화 운동으로 희생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으며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지게 됐다. 그리고 제1묘역을 지나 5·18추모관에서는 침묵의 길, 이 한 장의 사진, 한줄기 눈물, 전시실, 자료실, 기획전시실을 관람하고 영상실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설명하는 에니메이션 영상을 시청했다.

또한 도심 속 자연 학습의 장, ‘광주호 호수생태원’을 찾아 광주의 대표적 공원으로 동·식물들의 생태자료를 직접 볼 수 있었으며 진달래, 개나리, 철쭉, 수국 등 형형색색의 야생화들을 보았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 3번의 역사 투어가 남았는데, 국립대전현충원과 거제도포로수용소 유적공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일본군 위안부역사관이 있다. 이 역사 투어 여행으로 우리 나라 역사를 바로 알게 되고 더불어 사회성향상 및 역사교육까지 1석 3조로 직업적응훈련생의 직무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봉규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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