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문화소풍’ 운영
산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문화소풍’ 운영
  • 양성범기자
  • 승인 2018.06.12 18:51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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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교육지원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 산청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연극체험

산청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순선)는 지난해에 이어 2018년 부처 간 협력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문화소풍’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소풍’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7개의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과 협력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문화예술을 누리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중 학교 밖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수련, 체육, 문화·예술, 진로, 체험 등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청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작년 선정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교 밖 청소년이 예술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사회적 관계성 회복 및 자존감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 청소년지원재단 주관 2018년 시군운영기관지원사업 신체수련활동 자기계발프로그램 공모에도 선정돼 산청군 실내수영장에서 생존수영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산청꿈드림에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자기계발프로그램으로 미술수업, 우쿨렐레, 북아트, 모듬북, 마술학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산청군은 하반기에도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경남문화예술교육멘토링협회와 연계해 ‘감성으로 떠나는 연극예술여행’ 이라는 주제로 30여명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 60시간에 걸쳐 연극, 춤, 노래를 지도하게 된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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