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지리산청학농협 친환경 농업 현장교육
하동 지리산청학농협 친환경 농업 현장교육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06.12 18:51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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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120여명 대상…친환경 농산물 생산·판매 활성화 기대
▲ 지리산청학농협은 지난달 28일 관내 농업인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지리산청학농협(조합장 오흥석)은 지난달 28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업인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리산 청학골 미나리작목반, 지리산 청학골 취나물 작목반, 산나물류 생산 농가 등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업인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이재학 경주환경농업교육원 교수가 ‘농업·농촌·농협 그리고 친환경농업’이라는 주제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대한 인식전환과 생산 확대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윤경환 한국유기농업협회 전 회장이 ‘농업기상과 친환경농업 재배법’을 주제로 급변하는 농업기상에 대한 대처와 자연자재를 이용한 병해충 방제 기술에 대해 강의했다.

오흥석 조합장은 “청암면은 2018년 하동군의 친환경농업지구로 선포됨에 따라 친환경농업 분위기 확산 조성, 친환경농업 기반조성, 친환경농업 인증확대 등 하동군과 소통 및 공유로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교육을 계기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자에게는 높은 농산물 수취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진 우리지역을 잘 보존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 보고(寶庫)로 탈바꿈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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