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화의전당 15일 ‘허스토리’·‘아일라’ 시사회 등
올여름에도 부산 영화의전당은 관객들을 위한 행사가 풍성하다.
지난달에는 영화 ‘레슬러’의 야외 프리미어 시사회로 김대웅 감독, 유해진, 김민재 배우가 참석하여 관객과의 이벤트 및 시사회를 펼쳤고, 지난 2일에는 ‘독전’의 주역 조진웅, 류준열, 박해준, 이해영 감독이 참석하여 매진 사례 속 열띤 환호와 함께 무대 인사를 진행한 바 있다.
오는 6월 15일 오후 7시30분에는 일본 정부에 당당히 맞선 할머니들과 그들을 위해 함께 싸웠던 사람들의 뜨거운 이야기로 실화를 소재로 한 작품 ‘허스토리’의 프리미어 시사회가 개봉 전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며 민규동 감독과 주연배우 김희애, 김해숙이 함께한다.
또한, 7월 28일 오후 8시에는 애니메이션 무료 야외시사회 ‘몬스터 호텔 3’를 만나볼 수 있다. ‘몬스터 호텔 3’은 평생 몬스터 호텔에서 몬스터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며 딸과 손자 양육에 바빴던 호텔의 주인 드라큘라 드락을 위해, 가족들이 첫 번째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 관객들과 가족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의전당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추가하면 ‘허스토리’ 프리미어 시사회 초대 티켓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소진 시 마감), ‘아일라’와 ‘몬스터 호텔3’ 야외 시사회는 무료로 별도의 예매 없이 야외극장 좌석에 자유롭게 착석하여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를 참고하고 전화(051-780-6000)로 문의하면 된다. 이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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