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동 소재 새한솔병원서 12개 유관기관 174명 참여
밀양소방서(서장 최만우)는 지난 8일 밀양시 내이동 소재 새한솔병원에서 12개 유관기관 17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2분기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긴급구조기관 및 각 지원기관의 원활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의 효과적 운영을 목적으로 실시한 훈련으로 대형화재 발생에 따른 사태수습을 통해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목표로 했다.
주요훈련 내용으로는 새한솔병원 신관 2층에서 원인미상의 화재로 다수 사상자와 재산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신고접수·출동명령 ▲선착대 활동방안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통제단원 각 반별 임무수행 ▲복구·수습 등으로 진행됐다.
밀양소방서 관계자는 “각종 대형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하겠다”며 “꾸준한 훈련으로 실제 재난 발생 시 보다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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