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대1동 자원봉사협의회(회장 백승한)는 유휴토지에 농작물을 재배하고 그 수확물을 불우이웃돕기에 활용하고자 3월 8일 거름작업을 시작으로 지난 15일 감자심기작업까지 완료했다.
4일간에 걸쳐 봉사단체 회원 80여명의 참여로 진행된 행사에는 봉사단체회원 모두가 함께 땀을 흘리면서 불우이웃돕기의 큰 뜻에 참여함은 물론 주민화합과 마을공동체 형성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작업에 참가한 회원 김미호(좋은세상 하대1동협의회장)씨는 “조금은 서툴고 힘든 작업이지만 회원들과 함께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를 한다고 생각하니 뿌듯한 마음으로 참가했다”며 “좋은세상의 취지와도 어울려 더욱더 기쁘게 생각하며 올 한해 농사가 잘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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