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예하초 행복한 가족캠핑 다녀와
진주 예하초 행복한 가족캠핑 다녀와
  • 서태수 지역기자
  • 승인 2018.06.14 19:34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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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간 단합·어울림의 시간 마련
 

진주 예하초등학교(교장 이성식)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 동안 학교 운동장에서 본교 소속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달빛 아래 부엉이 캠프’를 실시했다.


캠프는 현재 많은 아파트가 증축되고 있는 정촌면의 사정을 고려하여, 새롭게 이사를 온 가족과 본래 있던 가족들 사이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캠프에 앞서 학생들에게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학부모에게도 야영캠핑에서 안전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규칙, 가족 간에 지켜야 할 예절을 사전 교육하였다. 이후 예하 가족이 함께 어울려 지정된 장소에 텐트를 설치하고, 식사준비를 하면서 가족 간의 단합과 어울림의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 저녁에는 명랑운동회를 실시하여 가족별로 팀을 나누고 가족 줄넘기, 림보게임 등 가족 모두에게 즐거움과 끼를 발산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후 밤에는 가족과 함께 책읽기, 소망과 다짐을 담은 타임캡슐 만들기 등 가족과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예하9경에서 보물찾기, 모두가 함께하는 가족명패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김 모 학생의 가족은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하였는데 학교에서 이번 행사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같은 학년끼리가 아닌 다른 학년의 학부모들과 교류하고 이야기 할 수 있어서 너무 흡족한 행사였다. 수고하신 선생님들께도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 계속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달빛 아래 부엉이 캠프’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학교 모두가 참여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예하초등학교는 학생이 행복한 학교생활, 학부모가 신뢰하는 학교교육을 위해 더욱더 노력할 예정이다. 서태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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