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사남초 알쏭달쏭 저작권! 이젠 자신 있어요
사천 사남초 알쏭달쏭 저작권! 이젠 자신 있어요
  • 구경회기자
  • 승인 2018.06.14 19:34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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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작권위원회 주최로 찾아가는 저작권교실 운영

 
사천 사남초등학교(교장 김범수)는 14일~15일까지 5~6학년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각 교실에서 80분간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알쏭달쏭 어렵지만 꼭 알아야 하는 저작권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형성하기 위해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파견한 강사들과 함께‘창의와 나눔으로 알아보는 저작권’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이 알아야 할 저작권에 대해 교육을 했다.

오늘날 다양한 문화를 누리고 즐기려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많은 창작물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러한 창작물들은 저작물로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되었지만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 속에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보나 자료를 손쉽게 사용하면서 정보에 주인이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려 크고 작은 문제가 제기되는 경우가 많다. 이를 방지하고자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에서는 동영상자료와 퀴즈를 활용하여 저작물의 뜻과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보호해야 하는 이유를 학생 스스로 찾아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무심코 행하는 저작권 침해 사례와 유형을 알아보고 CCL과 공유저작물의 올바른 이용 방법에 대해 살펴보는 기회가 되었다. 저작자가 되어 입장 바꿔보기 활동을 통하여 저작권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앞으로 바르게 이용할 수 있는 다짐을 할 수 있는 교육활동이 이루어졌다.

김범수 교장은 “저작자의 권리와 이에 인접하는 권리를 보호하고 저작물의 공정한 이용을 통하여 문화 및 관련 산업이 발전하여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사남 어린이들이 저작권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통하여 실천하길 바란다”며 격려하였다.  

이번 교육활동으로 일상생활에서 소중한 저작권을 지키고 보호를 실천하려는 의지를 다지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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