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교육사, 진해 독거노인 자택·경로당 에어컨 정비 지원
해군 교육사령부(사령관 중장 이범림)가 어르신들의 여름철 무더위를 해소해드리기 위해 11일부터 29일까지 진해지역 독거노인 자택과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에어컨 정비 지원 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에어컨 정비 지원은 교육사령부 시설대 주관으로 이루어지며 군무원 4명과 수병 8명으로 구성된 냉난방팀이 3주간 진해지역 독거노인 7세대와 경로당 20동을 대상으로 에어컨 필터 청소, 에어컨 냉매 충전 등을 실시한다.
여름철 에어컨 정비는 냉방 기간 전 에어컨 필터 청소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위해요소를 제거하고 형편이 어려운 노인 분들이 냉매 충전을 하는 비용(약 7~10만원)까지 절감시키는 효과가 있다. 냉매 충전 비용은 진해구청의 지원을 받아서 이루어진다.
이번 에어컨 정비 지원을 주관한 교육사 시설대장 남명근 소령은 “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사는 독거노인과 경로당 등 지원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찾아가 국민과 함께 하는 해군 상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송교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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