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출신 김민우 선수 관심 뜨거워

'2018 러시아 월드컵'이 14일부터 내달 16일까지 3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번 월드컵 개막식은 한국시간 14일 오후 11시30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월드컵 첫 경기는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와의 A조 첫 경기로 시작하며 본선에 진출한 32개국은 4팀씩 8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진행한다.

각 조 1, 2위는 16강에 진출한 뒤 결승까지 토너먼트 경기를 치르게 된다.

신태용 감독과 선수 등 23명으로 구성된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은 F조에 소속되어 있으며 첫 경기는 18일 오후 9시 스웨덴과 일전을 치르게 된다.

두번째 경기는 24일 자정 멕시코와의 경기가 진행된다. 세번째 경기는 27일 오후 11시 독일과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된다.

한편 이번 월드컵 국가대표에 진주출신 김민우(상주 상무) 선수가 포함되어 있어 지역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강정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