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청년 근로자 교통비 부담 덜다
거창군 청년 근로자 교통비 부담 덜다
  • 장금성기자
  • 승인 2018.06.17 18:18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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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 신청접수

거창군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에 대한 접수를 6월 15일부터 시작한다.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청년동행카드)’은 교통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 근로자에게 매월 5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거창의 경우 산업(농공)단지 8개소 모두 해당된다. 신청대상은 산업(농공)단지에 근무하는 청년(만 15~34세)이다.

신청 기간은 6월 15일부터이며, 청년 근로자가 재직하는 산단입주 기업이 거창군청 기업지원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근로자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결과를 안내받고 카드사(신한카드, BC카드)에 체크·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청년 근로자는 발급받은 카드를 버스, 지하철, 택시, 자가용 주유비 용도로 쓸 수 있으며, 카드청구내역에서 해당 내역이 5만원 한도에서 차감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들의 청년층 고용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단 청년 근로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체에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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